(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롯데물산은 지난해 설립한 베트남 현지법인 직원들을 초청해 기술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물산은 베트남 부동산 관리 사업 진출을 위해 지난해 현지에 P&D 베트남(LOTTE Property&Development Vietnam) 법인을 설립했다.
또 롯데 센터 하노이를 소유한 부동산 개발회사 코랄리스의 지분을 그룹의 다른 계열사로부터 사들여 센터 운영도 담당하고 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연수에서는 롯데월드타워와 몰의 기술력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한다.
타워와 몰의 각종 기계설비와 종합방재센터 등에 대한 기술력을 전수하고 전망대와 아쿠아리움 같은 영업 시설도 견학한다.
이경구 롯데물산 신규사업팀장은 "롯데월드타워·몰 운영 노하우 공유를 통한 P&D 베트남 직원들의 역량 강화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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