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22일 중국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한 노천 탄광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고 관영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네이멍구 서부 아라산멍(阿拉善盟)의 한 탄광회사가 운영하는 노천 탄광에서 넓은 면적에 걸친 붕괴가 발생해 여러 명의 작업자와 차량이 매몰됐다.
훙싱신문은 현재 57명이 연락두절된 상태라고 전했다.
중국 국가광산안전감독국 네이멍구 지국이 1급 대응 태세를 가동하며 구조 작업을 진행중이라고 매체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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