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홈플러스는 북수원점을 초대형 식품전문매장 '메가푸드마켓'으로 리뉴얼해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이달까지 17개점을 메가푸드마켓으로 재단장했다.
지난해 상반기 리뉴얼한 9개 매장의 경우 오픈 시점 대비 평균 매출신장률이 16%를 기록했고 하반기 리뉴얼한 7개 매장(북수원점 제외)은 32%로 집계됐다.
메가푸드마켓의 주력상품인 베이커리와 델리는 16개점의 평균 매출이 70% 이상 늘었다.
이번에 재단장한 북수원점은 수원 지역 최초의 리뉴얼 매장으로 세계 각국의 소스, 스낵, 음료, 누들 등을 모은 '글로벌존'을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이 밖에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에게 인기를 끄는 위스키 트렌드를 반영해 '위스키 라이브러리'를 구성했다.
북수원점은 25일까지 '코스튬 퍼레이드', '캐릭터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등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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