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한진[002320]은 지난해 기업간거래(B2B) 패션 물량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한 1천700만 박스를 처리했다고 23일 밝혔다.
한진은 신성통상[005390],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K2코리아, 코오롱인더스트리FnC, 에프앤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 브랜드와 물류 파트너를 맺고 백화점, 할인마트, 로드숍 등으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진은 하루 최대 12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패션 물류 전용 B2B 센터를 운영 중이다.
한편 한진은 지난해 6월 K-패션 해외 진출 서비스인 '숲'(SWOOP)을 론칭했다.
숲은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패션기업과 중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패션 행사 참여, 물류 컨설팅, 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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