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자를 돕기 위해 5t(톤) 규모의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방한복과 무릎담요, 겨울용품으로 구성된 구호 물품은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서 안내받은 글로벌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아름다운 가게는 이날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108개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긴급구호를 위한 특별전도 연다.
특별전의 판매수익금과 온라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튀르키예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식량, 위생용품, 난방·의료기금 구매에 사용된다.
박진원 이사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모든 국민이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다시금 희망을 꿈꿀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vivi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