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환 등의 추상화를 디지털화로…한-영 공동기획 전시

입력 2023-02-28 07:00  

이우환 등의 추상화를 디지털화로…한-영 공동기획 전시
주영한국문화원·런던예술대 '환승'


(런던=연합뉴스) 최윤정 특파원 = 이우환 등 영국과 한국 작가 11명의 추상화를 디지털화로 전환하는 작업을 소개하는 전시가 영국에서 개최된다.
주영한국문화원은 4월 14일까지 두 달간 '환승: 한국과 영국의 추상화와 디지털화' 전을 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런던예술대(University of the Arts London)가 공동 기획하고 단국대와 포항공과대가 후원했다.
이우환, 김택상 등 한국 작가 4명과 마이클 키드너, 라파엘, 다니엘 스터키스 등 영국 작가 7명의 작품을 본인 또는 다른 작가가 디지털문서화한 작품을 볼 수 있다.
디지털문서화는 원본 작품을 사진, 영상, 애니메이션 등으로 다시 표현하는 작업이다.
가령, 이우환의 작품 옆에는 해당 작품을 본 사람들의 표정과 느낌을 바탕으로 제작한 라파엘의 영상 작품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영국 리서치 기관인 UKRI(UK Research and Innovation)의 지원을 받는 국제 협업 연구 프로젝트 '회화의 물질성(Materiality in Painting)'의 일환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