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이 만든 체험 프로그램을 현대차[005380] 전기차로 실습
(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현대차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손잡고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대차는 28일 강남구 오토웨이 타워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올바른 전기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맞춤형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전자들에게 전기차 운전에 관한 실용적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안전 운전 체험을 위한 전기차를 지원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수들을 대상으로 전기차 교육을 시행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전기차 이론은 물론 내연기관차와의 차이를 습득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홈페이지에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아울러 전기차 안전 운행·관리 방안 교육을 진행하고, 실습 교육 인스트럭터 역할도 수행한다.
현대차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올해 상반기 중 일부 현대차 전기차 동호회를 대상으로 파일럿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내년 중 정규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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