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세븐일레븐은 텀블러를 활용해 커피를 구매하는 고객을 겨냥해 '세븐카페 그린클럽'을 신설했다고 1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21년 3월부터 텀블러나 개인컵으로 '세븐카페' 뜨거운 음료 구매 시 2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해왔다.
세븐일레븐은 11회 이상 텀블러를 사용해 커피를 구매한 고객을 세븐카페 그린클럽 회원으로 인정하고 추가 혜택을 준다고 설명했다.
세븐카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바닐라, 밀크카라멜, 제주녹차 제품을 구입 시 스탬프를 적립 받을 수 있고 스탬프 11개를 모으면 자동으로 세븐카페 그린클럽 회원이 된다.
세븐카페 그린클럽에 가입하면 모바일 상품권과 세븐카페 30%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또 한 달간 텀블러를 가장 많이 사용한 그린왕 3명을 선정해 세븐일레븐 상품권을 추가로 제공한다.
개인 텀블러나 컵으로 세븐카페를 구매한 건수는 52만잔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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