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한샘[009240] 지분 약 30%를 보유한 최대주주이자 사모펀드 운용사인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경영권 안정을 위해 한샘 주식을 주당 5만5천원에 181만8천182주(7.7%)를 공개매수한다.
2일 IMM PE는 이날부터 21일까지 하임 유한회사와 하임2호 유한회사가 각각 한샘 103만8천182주, 78만주를 매수한다고 공시했다. 두 매수자는 IMM PE가 한샘 투자를 위해 결성한 펀드다.
공개매수 목표 물량을 모두 채우면 매수자 지분은 28.2%에서 36.0%로 늘어난다. 공개매수 사무 취급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공개매수에 응모한 주식 수가 목표 물량에 미달하는 경우엔 매수 예정 주식 수 비율대로 안분해 매수하며, 초과하는 경우엔 매수 예정 수량만큼만 안분비례로 매수한다.
한샘은 가장 최근 거래일인 지난달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4만4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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