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및 디지털전환(DT)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발주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파스-타·PaaS-TA) 기술지원 및 유지보수 관리' 사업을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이며, 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이란 소스 코드가 공개돼 특정 기업에 종속되지 않고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이다.
이노그리드는 서비스형 플랫폼(PaaS) 전문 기업인 나무기술[242040], 메가존클라우드, 레빗과 함께 꾸린 팀의 주사업자로 이번 입찰에 참여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대외적으로 PaaS 기술을 주도하는 대표 기업으로 발돋움할 기회"라며 "국내 PaaS 생태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