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편의점 CU는 NH농협은행과 손잡고 아동 급식카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전국 32개 시군지역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과 울산, 제주, 구미, 태안, 괴산 등 32개 지역 아동이 외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아동 급식카드로 상품을 구매하려면 실물 카드를 제시해야 했지만, CU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에 카드를 등록해두면 모바일로 결제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을 찾아갈 수 있다.
구매 대상 상품은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70여종으로 모바일 결제 시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CU는 앞으로도 다른 지역으로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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