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중국의 2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5.0으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이 3일 보도했다.
차이신은 코로나19 감염이 잦아들고 서비스업이 회복되면서 관련 수요와 공급이 늘어 PMI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2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1.6을 기록했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 1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2월 제조업 PMI(52.6), 비제조업 PMI(56.3)와 유사하다고 차이신은 전했다.
차이신 싱크탱크의 왕저 수석이코노미스트는 "2월에 수요와 고용 모두 확대됐으며 서비스 산업이 더 강력한 회복 모멘텀을 보였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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