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서비스 발굴 및 소비자 불만 개선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구독, 미디어·놀이, 성장·케어, 신사업 등 네 가지다.
아이디어 제안 배경, 서비스 시나리오, 사업 확장 가능성, 기대 효과 등을 기획안에 넣어 다음 달 7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선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한다.
5월 초 최종 수상자를 발표하며, 총상금은 1천만 원이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해 9월 처음으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을 운영했으며, 식당 검색부터 음식 주문까지 고객의 음식점 방문 과정을 관리하는 '포스기 연동 선주문 서비스'가 대상을 받았다.
박수 LG유플러스 고객가치혁신담당(상무)는 "고객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신성장동력을 모색해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정례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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