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사내벤처와 혁신조직 전용공간인 '이노 플레이'(INNO Play)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노 플레이는 강남구 대치동에 4개층 968㎡(약 300평) 규모로 자리잡았고 오피스존, 커뮤니티 라운지, 키친랩 등 세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름에는 '이노베이션이 365일 플레이되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으며, 국내외 스타트업과 소통을 강화하는 허브 역할을 맡는다.
현재 식품 사내벤처 프로그램을 거쳐 선발된 5개 팀과 운영팀을 비롯해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뉴프론티어 담당 조직이 입주해 있다.
바이오 사업부문의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R 프로젝트'팀도 입주할 예정이다.
CJ 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이노 플레이 구축은 임직원들의 도전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고 스타트업처럼 기민하게 움직이는 수평적 조직문화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면서 "CJ제일제당만의 혁신적인 DNA가 확산되는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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