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동서식품은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포장재를 도입했다고 6일 밝혔다.
녹색인증제도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유망한 녹색기술을 인증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녹색기술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와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동서식품은 맥심 모카골드, 맥심 화이트골드 등 커피믹스를 비롯해 맥심 인스턴트 커피 리필, 스탠드백 형태의 포스트 시리얼 제품, 카누 라떼 등에 녹색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했다.
동서식품을 이를 통해 연간 포장재 잉크 사용량을 기존 방식과 비교해 절반 수준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동서식품은 앞으로 원두제품, 오레오에도 녹색인증 기술을 적용한 포장재를 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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