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교보생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년 창업도약패키지·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에 보험업권 최초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창업도약패키지는 창업 3∼7년 후 초기 자금이 소진돼 '죽음의 계곡(데스밸리)'을 지나는 기업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는 정부지원사업이다.
교보생명은 보험 및 금융솔루션, 헬스케어, 문화, 기타 등 4개 분야에서 협업 가능성이 큰 15개사 내외를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선발 기업을 대상으로 실무 전문가 멘토링과 광화문 사옥 내 입주공간, 협업모델 발굴 및 공동사업화, 전략투자, 사내외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보생명은 이밖에 2019년 출범한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플랫폼인 '이노스테이지'를 통해서도 스타트업과 협업·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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