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구글플레이는 '창구 프로그램' 5기 개발사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와 이름 지은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과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게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2019년 출범 이래 지난해 4기까지 총 300개의 중소개발사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1기부터 3기까지 누적 참여 개발사의 창구 프로그램 참여 전후를 비교했을 때 참여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 비율은 68% 증가했고 누적 투자액은 2천12억 원 늘었다고 구글플레이는 설명했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참여 기업 20개 사가 추가돼 총 100개 개발사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19년 출범 이래 지난해 4기까지 총 300개의 중소개발사가 참여해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프로그램 참여 조건은 업력 7년 이내의 모바일 앱 및 게임 스타트업으로 작년과 동일하다.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K-Startup 창업지원 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100개 개발사에는 성장지원 세미나, 일대일 심층 컨설팅, 데모데이 참여 기회, 창구 프로그램을 거쳐 간 개발사 간 정기 교류,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 글로벌 이머전 트립, 구글 I/O 설명회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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