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호경 기자 = KB국민은행이 7일 인천 동구 현대시장 화재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나섰다.
KB국민은행은 우선 기부금 1억원을 마련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하고, 구호 급식 차량도 보내 이재민과 복구 인력의 식사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생활안정자금 최대 2천만원 이내, 사업자대출의 경우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피해 규모 이내)과 시설자금(피해시설 복구 소요자금 범위 내)도 지원한다. 기업대출에는 최대 1.0%포인트(p)의 특별우대금리도 적용할 예정이다.
피해 주민 가운데 만기 도래 대출금을 보유한 경우, 추가적 원금상환 없이 우대금리와 함께 기한 연장도 가능하다.
shk999@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