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시스코 시스템즈(시스코)가 협업 솔루션 '웹엑스'(Webex)를 삼성전자[005930] 스마트폰에 최적화했다고 7일 밝혔다.
시스코는 갤럭시 S23 시리즈의 고품질 영상 캡처, 줌(확대), 손 떨림 방지 등을 결합한 '모바일 카메라 쉐어' 기능을 웹엑스에 추가했다.
갤럭시Z폴드4에선 '태블릿 모드'를 제공하며, 접속자·콘텐츠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멀티태스킹 기능도 강화했다.
시스코와 삼성전자는 이런 내용을 담은 파트너십 확대 방안을 지난 2일 폐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발표했다.
라이언 김 시스코코리아 협업 부문 세일즈 그룹 전무는 "웹엑스의 새로운 기능이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서 완벽히 구현돼 하이브리드 근무 시대에 최적화된 회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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