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조주현 차관이 8일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열린 경제단체협의회 상근부회장 회의에 참석해 납품대금 연동제에 대한 관심과 역할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이동근 상근부회장, 대한상공회의소 우태희 상근부회장, 중소기업중앙회 정윤모 상근부회장, 중견기업연합회 이호준 상근부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추광호 상무, 한국무역협회 김고현 전무가 참석했다.
중기중앙회를 제외한 경총, 대한상의, 중견련, 전경련, 무협 등 경제5단체는 지난해 납품대금 연동제 법제화 과정에서 이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10월 도입되는 납품대금 연동제를 홍보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하기 위해 지난달 8일 '납품대금 연동제 로드쇼' 개막식을 열었을 때도 이들 경제단체는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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