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 전문기업 한섬[020000]은 온라인 쇼핑몰인 H 패션몰을 해외브랜드 전문 플랫폼으로 재단장했다고 8일 밝혔다.
한섬은 재단장을 통해 해외 패션 브랜드를 강화했다.
스웨덴 브랜드 아워레가시, 클럽모나코가 추가 입점했고 한섬이 운영 중인 무이, 톰그레이하운드, 폼스튜디오 등에서 판매되는 500여개 해외 패션 브랜드도 새로 선보인다.
현대백화점[069960] 무역센터점에 아시아 첫 단독매장을 낸 미국 브랜드 피어오브갓, 스웨덴 브랜드 토템, 덴마크 브랜드 가니 등도 온라인에서 만날 수 있다.
MZ 고객을 위한 콘텐츠 커머스도 강화한다.
한섬 제품의 스타일링 노하우를 소개하거나 룩북 콘셉트의 매거진 콘텐츠를 두배 가까이 늘리고 라이브 방송과 브랜드 캠페인 영상 등 동영상 콘텐츠도 확대한다.
한섬 관계자는 "신규 론칭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입점시켜 해외패션 전문몰로서 입지를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sh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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