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CJ올리브영이 펨테크(Femtech·여성 건강을 위한 기술·서비스를 일컫는 말) 시장 공략에 나섰다.
CJ올리브영은 오는 10일 모바일 앱에 월경 주기 관리 서비스인 'W케어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W케어 서비스는 월경 관리를 위한 W밸런스, 여성 청결을 위한 W클렌징, 언더웨어 케어를 위한 W웨어, 러브 에티켓을 제안하는 W러브 등으로 구성됐다.
W케어 서비스는 월경 주기를 직관적으로 보여주고 주기별 증상이나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코멘트를 추천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CJ올리브영은 연내 홈 화면에서 W케어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젯 기능을 추가하는 등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여성이 월경 주기에 따라 일상에서 겪는 모습을 그려낸 웹드라마 4편을 제작해 오는 17일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SNS) 채널에 공개한다.
CJ올리브영은 16일까지 전국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W케어 주요 상품을 최대 47% 저렴하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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