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008770]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35억6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이 사장의 연봉은 35억600만원으로 전년보다 15.5% 줄었다.
호텔신라에 따르면 상여 항목인 장기성과인센티브(LTI)가 지급 기준에 따라 과거 3개년(2017~2019년) 경영실적을 기반으로 지급되는데, 이 금액이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한인규 사장은 전년보다 12.7% 줄어든 18억5천200만원을 받았다.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은 5천100만원으로 전년(5천300만원)보다 소폭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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