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연합뉴스) 김상욱 통신원 = 카자흐스탄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에 진출하는 도전장을 던졌다.
카자흐스탄 통신사 카진포럼의 10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카이라트 우마로프 외교부 1차관은 아스타나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이같이 밝히고 "유엔 안보리 이사국 선거에서 카자흐스탄이 다시 한번 지지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우마로프 1차관은 이 회의에서 "카자흐스탄은 2016년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 선출돼 카자흐스탄뿐만 아니라 중앙아시아 전체를 효과적으로 대변하면서 안보리 활동에 크게 기여했다"며 이사국 진출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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