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더 플라자의 중식 맡김차림 '양장따츄' 작년 이용객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었다고 13일 밝혔다.
양장따츄는 '셰프에게 믿고 맡기다'라는 뜻으로 2020년 11월 출시됐다.
오마카세로 불리는 일식 코스를 중식에 대입했다. 중화요리법에 서양식 플레이팅이 가미된 중찬서흘 방식으로 제공된다.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 2회 이상 방문한 고객 비중이 25% 이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식재료 등을 맛볼 수 있는 점에 만족도가 높았다고 호텔은 전했다.
더 플라자 관계자는 "최근 한 끼 식사가 의미 있는 경험이자 나를 위한 투자로 여겨지며 파인 다이닝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상반기 내 최상급 굴을 활용한 오이스터 바를 신규 오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양장따츄는 1일 3팀 이하로만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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