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LIG넥스원[079550]과 파동에너지극한제어연구단(CAMM)은 국방 메타구조 공동연구센터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메타물질은 자연계에 존재하지 않는 특이성질을 보이는 인공물질로 투명망토나 스텔스 기술, 슈퍼렌즈 등에 적용할 수 있다.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메타물질을 활용한 무기체계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최근 민수 분야에서 메타물질의 연구·사업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국방 분야는 체계 적용을 위한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으로 항공우주, 초음파 등 첨단 방위산업 시대를 개막하는 귀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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