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머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 개최…26일까지 모집"

프라이머 "국내 첫 생성 AI 해커톤 개최…26일까지 모집"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인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는 최근 세계적 열풍을 부른 챗GPT와 스테이블 디퓨전 등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서비스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대회다.
개발자와 학생, 스타트업 관계자 등 생성 AI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돼 시간·공간의 제약이 없다고 프라이머는 설명했다.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신청받고, 다음 달 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을 제출받아 심사한다.
심사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노태준 파트너, 당근마켓 김재현 최고전략책임자(CSO·전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에인버 조휘철 대표가 맡는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다음 달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권 대표는 "생성 AI 기술은 혁신 임계점을 넘어 현실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열어 혁신적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의 등용문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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