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는 당일 또는 다음날 도착하는 '직진배송' 주문 마감 시간을 연장해 배송 속도를 높인다고 15일 밝혔다.
직진배송은 자정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배송해주는 서비스로, 특히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이나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해준다.
주문 마감 시간을 최대 4시간까지 연장하면서 서울에서는 낮 2시 전에 주문하면 당일 자정 전에, 밤 10시 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 7시 전에 제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내달부터는 경기도 부천, 구리, 의정부, 성남, 하남 등으로 당일·새벽 배송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그재그는 직진배송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카카오모빌리티 '오늘의 픽업'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배송업체도 다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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