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애플의 비접촉식 간편결제 서비스인 애플페이의 국내 서비스 개시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15일 장 초반 관련 종목들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제공 업체인 하인크코리아[373200]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14% 오른 7천370원을 나타내고 있다.
또 다른 간편결제 서비스 업체인 셀피글로벌[068940](4.28%)과 근접무선통신(NFC) 유심칩을 생산하는 이루온[065440](3.73%)도 강세다.
한국정보통신[025770](2.76%), KG이니시스[035600](2.22%), 나이스정보통신[036800] 등 거래승인 대행업체들도 오르고 있다.
애플과 현대카드가 오는 21일 국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달 초에 서비스를 시작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호환 단말기 보급 등의 문제로 일정이 다소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yd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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