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포스코O&M은 사명을 '포스코와이드(POSCO WIDE)'로 변경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O&M은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어 포스코와이드로 사명을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고, 이달 20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확정할 예정이다.
포스코와이드는 기존 운영·관리의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해 다양한 분야로 업역을 넓혀(WIDE)간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포스코와이드는 1994년 창립 이후 포스코센터 등 초고층 빌딩관리와 부동산 매입, 매각, 골프장 운영 등 사업지원을 맡았으며 지난 2019년 블루오앤엠, 메가에셋, 포스메이트 3사를 통합해 포스코O&M으로 새로 출범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부동산 관리에서 벗어나 개발과 시행 회사로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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