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유담 기자 = 더핑크퐁컴퍼니의 사우디아라비아 사업 확대 소식에 이 회사의 대주주인 삼성출판사[068290]의 주가가 16일 상승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출판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26% 오른 2만2천650원에 마쳤다. 장 초반에는 9.93% 상승한 2만4천3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더핑크퐁컴퍼니가 사우디아라비아 투자부와 사우디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
삼성출판사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더핑크퐁컴퍼니의 지분 16.80%를 가진 2대 주주다. 더핑크퐁컴퍼니는 '핑크퐁 아기상어' 등의 아동 애니메이션을 제작해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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