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게이단렌, 도쿄서 공동 기자회견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한일 재계를 대표하는 단체가 16일 '미래청년기금'(가칭) 조성 계획을 발표한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와 게이단렌(經團連·일본경제단체연합회)은 이날 오후 도쿄 게이단렌 회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두 단체는 미래청년기금 조성 계획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경련과 게이단렌은 지난 6일 한국 정부의 강제징용 문제 해법 발표를 계기로 미래청년기금을 공동 조성해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등 양국 청년의 교류 증진에 사용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ho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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