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성미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시각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정보 추출 플랫폼 개발사 에스엠플래닛 등이 정보통신기술 기반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공모전 최종대회를 열고 8개 수상팀을 선정했다.
에스엠플래닛과 함께 장관상을 받은 업체는 에이치엠이스퀘어로, AI 기반 광 음향신호로 비침습 혈당 관찰이 가능한 웨어러블 밴드 개발 아이디어를 냈다.
이밖에 AI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수아동 교육 프로그램 등 6개 아이디어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장상을 받았다.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이들 업체는 정보통신 기반 혁신 제품·서비스 개발 사업의 신규 과제로 선정돼 연구·개발 비용을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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