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코트라는 한국특허전략개발원 및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2023 한·베 공공기술 비즈니스 파트너링 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전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의료·바이오, 디지털 헬스케어, 스마트팜 분야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업 12곳이 참가해 현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연다.
이들 기업 중 7곳은 특허전략개발원이 지원하는 국내 대학·공공연구소에서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이다
바이어 40개사와 수출, 기술이전, 합작법인 설립 등을 위한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회도 진행된다.
참가 기업 관계자들은 베트남 과학기술부 산하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및 하노이 과학기술대 등을 방문해 현지 벤처 생태계와 정부 지원 정책 등을 살펴보게 된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유망 기술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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