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농심[004370]은 지난 17일 서울 양재동 귀농귀촌종합센터에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2023년 청년수미 프로그램 MOU 체결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청년수미는 농심이 귀농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원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농심은 청년수미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명의 청년 농부를 선정해 멘토·멘티 활동 등을 지원한다.
사전 계약에 따른 선급금을 지급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는 한편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 등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한다.
농심은 청년 농부가 수확한 감자를 '수미칩'과 '포테토칩' 생산에 사용한다.
지난해에도 농심은 청년 농부가 재배한 감자 130t(톤)을 구매해 감자칩을 생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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