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 발사…ICBM 발사 사흘만에 또 도발
북한이 19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1발을 발사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쏜 지 사흘 만에 또 도발에 나선 것으로, 한미연합연습에 대한 반발성 무력시위를 이어간 것으로 보인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분께 북한이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탄도미사일 발사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21553504
■ 검찰, '대장동·성남FC' 이재명 이번주 기소할 듯
검찰이 '위례·대장동 개발 특혜'와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과 관련, 이번 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428억원 약정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은 이번 공소사실에서 제외하고 지난달 구속 영장에 기술한 수준으로 이 대표를 먼저 재판에 넘길 전망이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번 주 후반 이 대표를 불구속기소 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중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20500004
■ 기시다 "방한 때 이 한잔 이어지길"…2차만찬서 '셔틀외교' 의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지난 17일 저녁 일본 도쿄 긴자의 경양식 집에서 이뤄진 윤석열 대통령과 친교 시간에 '셔틀 외교'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렌가테이'에서 가진 2차 만찬을 마치며 "이 마지막 한잔은 내가 다음에 한국을 방문할 때 한 잔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당시 두 정상은 통역과 극소수의 외교당국자만 대동한 채 넥타이를 풀고 생맥주와 소주를 곁들인 '화합주'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21300001
■ '징하게' 이어지는 가뭄…'6일 단수 2일 급수' 보길도 가보니
'엿새 단수, 이틀 급수'. 전남 완도군 보길도는 가뭄에 작년 3월 10일부터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는데 현재는 엿새는 수돗물이 안 나오고 이틀은 나온다. 작년 8월에는 '여드레 단수, 이틀 급수'가 이뤄진 적도 있다. 엿새간 물이 나오고 이틀간 물이 안 나와도 생활이 매우 불편할 텐데 보길도는 그 반대 상황이니 김종덕 보길면 노인회장 말을 빌리면 불편함이 "이루 다 말할 수가 없는 수준"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15400530
■ 올해 두달반 '인천·김포→일본' 작년 전체보다 많아
올해 들어 두달 반동안 한국에서 일본을 찾은 여객수가 작년 한 해 전체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3월16일까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여객수는 각각 115만5천199명과 19만6천472명으로 총 135만1천671명이었다. 작년 한 해 두 공항에서 일본으로 출발한 여객 수는 인천 111만5천892명, 김포 17만8천190명으로 모두 111만5천892명이었다. 올해 두 달 반 여객수만해도 작년 1년 전체보다 약 5만8천명 많은 셈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56500004
■ 닻 올리는 클린스만호…축구 대표팀, 20일 파주서 담금질 시작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첫발을 뗀다. 클린스만호는 20일 오후 2시 파주 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 소집해 오후 4시부터 훈련을 시작한다. 지난달 27일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전 감독의 후임으로 대표팀 지휘봉을 잡은 클린스만 감독과 코치진은 이번 소집을 통해 선수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호흡을 점검할 예정이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21000007
■ 아산서 패러글라이딩 착륙하다 1명 사망·1명 심정지
19일 오전 8시 28분께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들이 착륙하다 1명이 숨지고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선장면 인근에 착륙하려던 패러글라이딩 동호회원 4명 중 50대 남성 A씨가 곡교천으로 잘못 착륙해 물에 빠졌다. 인근에서 낚시하고 있던 시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으나 A씨는 현장에서 숨졌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26900063
■ 영재학교 졸업생 10% 의약대로…진학하면 교육비·장학금 반납
지난달 졸업한 영재학교 졸업생 10명 중 1명꼴로 의대·약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공계 인재들의 '의대 쏠림'을 막기 위해 정부는 영재학교·과학고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 진학을 희망하면 일반고 전학을 권고하고 교육비·장학금을 환수하는 방안을 계속해서 추진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올해부터 5년간 영재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담은 '제5차 영재교육 진흥 종합계획(2023∼2027)'을 19일 발표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28851530
■ "한일 관계개선으로 수출 3.5조원 늘고 경제성장률 0.1%p 기여"
한국의 대일(對日) 수출구조가 한일 관계 악화 이전 수준으로 복원될 경우 국내 연간 수출액이 26억9천만달러(약 3조5천억원)가량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9일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는 이런 내용 등이 담긴 '한일 관계 개선이 국내 수출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SGI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총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4.5%를 기록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9017100003
■ "대체공휴일 1일 소비지출액 2조4천억원…내수 진작에 긍정적"
정부가 부처님오신날(음력 4월 8일)과 성탄절(12월 25일) 등에도 대체공휴일을 적용하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대체공휴일 1일간 발생하는 소비지출액이 2조4천억원에 달해 내수 진작 효과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은 19일 발표한 '대체공휴일 지정 효과, 정책 노력에 달렸다' 보고서에서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른 거시경제적 효과를 추정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대체공휴일의 영향을 받는 인구를 2022년 평균 취업자 수인 2천809만명으로 가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0317129800002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