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인공관절 기업 코렌텍[104540]은 멕시코 의료기기 업체 '바이오토텍(Biortotec)'에 약 1천만 달러(한화 약 132억 원) 규모의 제품을 공급하는 계약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코렌텍은 2025년까지 바이오토텍에 인공고관절 제품 '벤콕스'와 인공슬관절 제품 '로스파' 등을 공급한다.
코렌텍은 멕시코 시장에서 자사 제품의 점유율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신제품 출시와 학회 참여 등을 통해 매출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코렌텍 관계자는 "멕시코 시장은 미국을 제외하고 해외에서 가장 큰 매출이 발생하는 지역으로, 올해는 멕시코를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으로 영역을 확대하려 한다"며 "올해 상반기 내 브라질 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중남미 외에도 일본,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입을 통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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