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포르쉐코리아가 이달 31일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스포츠 콘셉트카 '비전 357(Vision 357)'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
포르쉐코리아는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에 '컬러 오브 포르쉐(Colors of Porsche)'를 주제로 참가해 포르쉐의 미래 제품 로드맵을 반영한 모델 15종을 선보인다.
포르쉐코리아는 올해 포르쉐 스포츠카 75주년을 맞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카 '포르쉐 356'을 오마주한 콘셉트카 '비전 357'을 아시아 최초로 서울모빌리티쇼 고객에게 공개한다.
또 올해 FIA(국제자동차연맹) 세계 내구 레이스 챔피언십과 르망 24시 레이스에 출전하는 '963 LMDh', 2021년 IAA에서 공개한 레이싱 콘셉트 카 '미션 R'을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이밖에도 '356A 스피드스터', '911 RSR','핑크 피그', '718 카이맨 GT4', '타이칸 GTS' 등이 국내 관람객과 만난다.
포르쉐코리아는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에 앞서 30일 스타일 포르쉐의 한국인 디자이너 정우성이 참석하는 기자회견도 연다.
아울러 전 세계 6번째 시장으로 성장한 한국의 고객을 만나기 위해 911/718 모델 라인 부사장 프랭크 모저도 서울모빌리티쇼 현장을 찾는다.
포르쉐코리아 홀가 게어만 대표는 "포르쉐는 한국 고객을 위해 더 적극적인 경영 투자는 물론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준비 중"이라며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는 포르쉐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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