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롯데관광개발[032350]은 지난 19일 일본 요코하마를 모항으로 오이타·가고시마를 거쳐 서귀포 강정항 크루즈 전용부두에 입항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의 기항지 투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국제 크루즈선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사업인 롯데관광개발의 기항지 투어는 코로나 영향으로 지난 2019년 12월 중단된 이후 3년 3개월 만에 다시 실시됐다.
롯데관광개발은 "이번 입항을 포함해 올해 프린세스 크루즈사와 25번의 기항지(제주·부산) 투어 단독 계약을 체결했다"며 "향후 관광노선에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를 포함해 롯데관광개발이 보유한 카지노, 호텔, 여행 등 사업부 간의 시너지 창출을 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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