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바이오 재생의료 기업 시지바이오는 중국 의료기기 유통 회사인 상해비정무역유한회사와 히알루론산(HA) 필러 '지젤리뉴'(GISELLELIGNE) 2종에 대한 수출 계약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지바이오는 팔자주름, 이마 등에 사용하는 지젤리뉴 유니버셜과 턱, 콧대 등에 사용하는 지젤리뉴 시그니처2를 3년간 총 4천700억 원 규모로 공급한다.
상해비정은 중국의 의료기기 회사로 지난 2019년부터 지젤리뉴의 총판 대리상을 맡고 있다.
유현승 시지바이오 대표는 "이번 수출 계약으로 중국 HA 필러 시장 점유율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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