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달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한국 최초 공개 모델을 포함해 총 11종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고성능 럭셔리 로드스터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을 비롯해 전동화 모델과 럭셔리 한정판 모델 등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둔 주요 신차가 공개된다.
이번 행사의 간판 차종인 더 뉴 메르세데스-AMG SL은 럭셔리 로드스터 SL의 7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내달 국내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급 비즈니스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더 뉴 EQE SUV와 고성능 순수 전기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E도 국내에 첫선을 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올해 중 출시 예정인 스페셜 한정판 모델 메르세데스-AMG G 63 K-에디션20,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패션 아이콘 고(故) 버질 아블로가 협업한 전기 쇼카 '프로젝트 마이바흐'도 한국 관람객을 찾는다.
올 1월 출시돼 호평받는 더 뉴 EQS 580 4MATIC SUV, 작년 출시된 AMG 최초의 고성능 전기차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고급 전기 세단 EQE 350+ 등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출시된 신차 모델들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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