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카카오벤처스는 디캠프와 함께 웨어러블(착용 가능) 방광 모니터링 솔류션 개발사 '메디띵스'에 브릿지 투자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띵스는 배뇨장애 환자가 배에 부착해 도뇨·배뇨를 관리할 수 있는 기기 '메디라이트'와 맞춤형 관리 플랫폼을 만든다.
메디띵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임상 연구와 해외 진출을 준비한다. 내년 미국 법인을 설립하고 미국 유수 대학과 임상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아람 메디띵스 대표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 건강하고 밝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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