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연합뉴스) 김범수 특파원 = 주필리핀한국문화원은 3월에 '영화 속 여성들의 삶'(Women's Lives on Film)을 주제로 한국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문화원은 지난 2021년 전주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대상을 받은 독립영화 '성적표의 김민영'을 오는 30일 메트로마닐라의 SM 아우라 프리미어 (SM Aura Premier) 4층 영화관 2관에서 무료 상영한다.
다음날에는 여성 체육인의 이야기를 다룬 '야구소녀'가 같은 장소에서 선보인다.
영화를 보려면 문화원 SNS를 통해 27일 공지되는 온라인 링크에서 예약해야 한다.
문화원은 앞서 지난 8일 원내 5층 다목적홀에서 비정규직 여성들의 애환을 다룬 '카트'를 상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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