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티웨이항공[091810]은 청주공항에서 태국 방콕, 일본 오사카 노선을 신규 운항한다고 2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1월 11일 청주~다낭 노선에 취항하며 첫 청주공항 국제선을 운항한 바 있다. 매일 운항하는 다낭 노선은 취항 이후 2만명이 넘는 탑승객이 이용했다.
방콕 노선은 4월 27일부터 주 4회, 오사카 노선은 6월 8일부터 주 7회 운항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청주공항 노선 확장을 위해 청주공항 전담 객실 승무원을 운영하고, 지상조업 인력을 채용했다.
티웨이항공은 청주~냐짱(나트랑)·연길 노선도 올해 상반기 내 취항을 준비 중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국제선을 지속해서 확대해 지역민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하늘길을 제공하고, 지방 공항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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