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민지 기자 =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부터 11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 사업을 벌인다고 26일 밝혔다.
직거래 장터 등 지역 수산물 할인행사를 하고 학교 급식에 지역 수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취약계층이나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역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는 것도 포함된다. 수산물 물가 부담 완화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가 주요 목적이다.
지역 특산물이나 가격 상승,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국산 수산물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적합한 품목을 선정할 예정이다.
행사 품목과 일정 등 세부 계획은 참여 지자체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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