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CJ제일제당[097950]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해 충북 진천군과 ESG 협력 모델 구축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CJ제일제당과 진천군은 탄소 중립과 자원 순환 경제를 실천하고 기업의 지역사회 환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은 충북 진천 CJ블로썸캠퍼스에 올해 바이오매스(목재연료)로 공장을 가동하는 시설을 준공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는 이번 '산림자원순환형 그린뉴딜 에너지 공급'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햇반 등의 가정간편식 제품을 친환경 에너지로 생산할 예정이다.
또 PHA(해양 생분해) 소재를 활용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진천군과 모색한다.
CJ제일제당은 ESG 관련 사업을 진천군과 공동으로 발굴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고용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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