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원산지 보기 쉬워진다…표준안 마련

입력 2023-03-27 11:00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원산지 보기 쉬워진다…표준안 마련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고속도로 휴게소 내 음식점과 농식품 제조·판매자에 제공할 원산지 표시판 표준안을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표준안이 마련되면 소비자가 원산지를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코로나 방역 조치인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휴게소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농식품에 대한 관리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관리원은 도로공사 등과 휴게소 내 농식품 판매점에 대해 원산지 표시를 반기별로 점검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휴게소 내 전광판을 활용해 원산지 표시 제도를 홍보하기로 했다.
s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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