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BMW코리아는 프리미엄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SAV) '뉴 X1'과 전기 SAV '뉴 iX1'을 공식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뉴 X1은 3세대 완전변경모델이며, iX1은 BMW 최초의 순수 전기 SAV다.
뉴 X1과 뉴 iX1은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시스템이 적용된 키드니 그릴로 공기 역학 성능을 높여 공기저항계수가 0.26Cd에 불과하다.
전장은 기존 모델 대비 55㎜ 늘어난 4천500㎜이며, 높이도 15~25㎜ 더 높아졌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90~540L에 2열 폴딩 시 최대 1천495~1천600L로 넓어진다.
뉴 X1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로 출시된다.
가솔린 모델은 트윈파워 터보 4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 출력 204마력, 최대 토크 30.6㎏·m의 성능을 발휘한다. 디젤 모델의 최고 출력은 150마력, 최대 토크는 36.7㎏·m이다.
뉴 iX1은 앞뒤 차축에 각각 1개의 모터가 장착돼 최고 출력 313마력, 최대 토크 50.4㎏·m의 성능을 낸다.
1회 충전으로 최대 310㎞ 주행이 가능하고, 10%에서 80%까지 배터리를 충전하는 데 29분이 소요된다.
뉴 X1과 뉴iX1에는 차선 유지 보조 기능과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사양으로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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