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신영 기자 =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고양을 통해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필드 고양은 지난해 3월부터 고양시, 삼송상점가 상인회 등과 손잡고 지역 상인들에게 밀착 컨설팅을 제공했다.
컨설팅에 참여한 점포는 총 6곳으로 내·외부 인테리어 개선 등을 통해 새로운 매장으로 태어났다.
이 중 4개 매장은 최현석, 박건영 등 스타 셰프가 기존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하고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힘을 보탰다.
2개 매장은 상품 진열을 효과적으로 바꾸고 고객 접근성을 늘리기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제공했다.
환경 개선 이후 해당 매장의 평균 매출과 방문객 수는 모두 20%가량 증가했다.
신세계프라퍼티 임영록 대표는 "신세계프라퍼티는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삼송상점가는 4번째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로 고양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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