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NHN커머스는 중국 법인 NHN에이컴메이트가 중국판 틱톡 도우인(?音)의 수입 상품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도우인은 중국 최대 콘텐츠 공유 플랫폼이자 인터넷 쇼핑몰로, 숏폼 동영상과 같은 콘텐츠 사이에 상품을 위치시키는 등 인터넷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요소를 결합해 현지에서 많은 이용자층을 확보했다.
도우인은 작년 3월 글로벌 수입상품 직영점 사업을 시작해 수입산 화장품, 유아·아동 상품, 주류, 식품 등을 유통하고 있다.
NHN에이컴메이트는 해당 서비스에 중국 국영 기업 4곳과 함께 유일한 외국계 공급사로 입점했다.
NHN커머스는 향후 중국 내 유명 인플루언서의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국 인터넷 쇼핑몰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이윤식 NHN커머스 대표는 "양질의 한국 상품을 소개해 양국 간 이커머스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juj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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